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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최덕수 의원(64세.남천면.새누리당 재선)이 선출됐다.

최덕수 의원은 7일 경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장선거에서 총 투표수 15표 가운데 10표를 얻어 5표를 얻은 김종근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병택 의원(58세.중방동.새누리당, 재선)이 11표를 얻어 당선됐다.

행정사회위원장은 최춘영 의원(63세.새누리당.초선)이,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철식 의원(50세.새누리당 비례.초선)이 각각 당선됐다.

시의회는 7일 오후 상임위원회를 열어 부위원장을 호선하고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최덕수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장의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개인의 영달보다는 경산의 미래와 27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겸허한 자세로 일해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의회상을 적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