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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영천.청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 사항 청취

새누리당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지난 27일 영천.청도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민원의 날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린 영천 민원의 날에서는 (구)제원예술대 방치건물 정비 문제, 자양면 상수도 설치 등의 민원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열린 청도 민원의 날에서는 청도 자연휴양림 부지 문제, 농산물 공판장 이전, 청도연합미곡종합처리장 보수 등의 민원의 청취하고 논의했다.

이만희 의원은 "영천시민, 청도군민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민원들이 쉬운 문제들은 아니지만,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으면 바쁜 와중에도 직접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인 만큼 관계부처, 관련기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민들께서 하시는 말씀들을 항상 낮은 자세로 귀담아 듣겠다"며 "민원의 날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지만, 그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어렵고 힘든 일이 있거든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영천/석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