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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BS동아방송] 이수자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10일간의 제235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치고 지난 14일 폐회했다.

지난 5일부터 개최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제출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제 일괄정비를 위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심의.의결했으며, 다음달 실시 예정인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2일 주요사업장 6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함에 따라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자치행정위원회 158건, 산업건설위원회 162건, 의회운영위원회 12건 등 총 332건의 감사자료를 요구할 예정이다.

정순재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정업무에 관한 추진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을 유도함으로써 군정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