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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혁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지방건설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경북/DBS방송] 석용달 기자= 경상북도의회 오세혁 의원(경산)은 건설기술심의 관련 상위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한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5일 발의했다.

조례안은 유사하거나 운영상 밀접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관리되던 9개 관련 행정규칙이 '건설기술진흥업무 운영규정'으로 통합됨에 따라 이를 개정안에 반영했다.

주요내용으로 일괄입찰 등 비리 발생 시 감점사항 및 감점부과기준을 강화하고 부실.들러리 설계업체 감점기준 등을 신설하는 등 심의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오세혁 의원은 "심의위원 선정이후 사전접촉 등 입찰비리자에 적용해왔던 감점기준을 대폭 상향 조정해 제도에 의한 비리근절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2월 5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1일 본회의에서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