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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BS방송] 석재길 기자= 청도군의회(의장 양정석)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승율 청도군수의 2017년도 예산안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는 김태율 의원, 간사에는 김태수 의원을 선임했다.

주요일정으로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8일부터 12월 19까지 12일간은 2017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양정석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정추진현황과 지역여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개선할 것은 시정되도록 하고,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낭비요인 제거하고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예산심의로 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