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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BS방송] 석재길 기자= 이만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북 영천.청도)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9회 국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 참석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만희 의원은 "대통령 탄핵 이후 국론은 분열되고 나라의 상황은 더욱 엄중하고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그러나 정치권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와 민생은 외면한 채 대통령 탄핵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조기대선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북한의 추가 테러가 재발하지 않도록 여야가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금이라도 정치권은 분열과 갈등의 정치가 아닌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보듬는 대통합의 민생정치로 국정혼란을 최소화 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