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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인제 대통령 경선 예비후보 기자 회견문
"죄파 정권은 안보 위기를 타개할 수 없다."

[정치/DBS동아방송] 박상태 기자=오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이인제 대통령선거예비후보 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최근에 방한한 미국 틸러스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가 끝났음을 선언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수년간 미국을 갖고 놀았다고 배신감을 드러냈다.

틸러슨은 일본을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으로 한국을 하나의 중요한 파트너로 격하했다면서 한미동맹의 가치 약화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만일 좌파정권이 들어 선다면 한반도 핵위기는 한국의 영향력을 벗어나 강대국만의 이해관계에 따라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는 민주당 유력주자인 문재인이 보내는 정책 신호가 뒷받침한다고 밝히면서 다음의 몇가지를 밝혔다.

첫째 그는 사드배치를 반대한다.

안보를 책임지는 대통령에게 선택은 찬성과 반대 둘 뿐이다.

사드의 반대로 중국의 폭력에 가까운 보복을 불러들인 이 사실 하나만이라도 국민앞에 사과해야 한다.

둘째 그는 미국의 김정은 정권의 압박을 완화하려 한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먼저 김정은 과 악수하겠다고 공언했다. 개성공단의 재개를 넘어 10배로 확대한다는 정책을 내놓았다.미국은 그가 핵포기는 커녕 북핵을 지지한다는 의심을 지울수 없다.

셋째, 그는 전시작전권환수를 추진한다고 했다. 이는 한미동맹의 사실상 해체를 의미한다.

다음대통령은 이러한 절박한 안보위기를 슬기롭게 타개해야 하며 한미동맹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미동맹의 강화와 북한의 핵개발저지를 통해 국가안보를 세우고 튼튼한 나라를 세우는 일에 좌파집권을 막고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해 이인제가 앞장 서 겠다고 밝혔다.

박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