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삼성은 영업비밀 주장으로 위험한 작업환경 은폐말라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비밀 공개파문

[정치/DBS동아방송] 박상태 기자=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평을)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강의원은 이 자리에서 삼성반도체 영업비빌 공개 파문등 의 언론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강의원은 회견에서 지난 23일 한겨레신문에 보도된 삼성전자 안전보건 진단보고서 (이하 보고서)의 일부 내용을 두고 삼성은 “국회가 영업비밀을 유출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한겨레신문에 보도된 내용은“ 급성중독 사망사고가 발생한 물질에 대한 성분 정보를 영업비밀로 분류해 관리하는 것은 부정적함,”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물질 유해위험에 대해 실질적인 교육이 미흡했던 사료됨, 외부점검, 안전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겠다는 자세 보다는 문제가 없다고 하거나, 문제점 축소를 지향하는 왜곡된 문화가 상당히 강함이라는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2013년 1월 삼성전자에서 불산 누출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고용노동부가 1934건의 산업안전 보건법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진단명령”을 내려 작성한 보고서 이다.

보고서는 삼성전자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분야의 총체적 관리부실을 지적하고 개선사항을 담은 것이다.

특히 지난 19대 국회에서 이 보고서는 제출 되었고, 작년 국정감사 에서도 많은 내용이 공개되었고 가려서 제출 되었던 내용이 영업비밀이 될 수 없는 것 이였음을 국회에서 확인했다.

영업비밀이라 주장했던 내용은 실명의 원인 물질인 메탄올 불임, 등의 생독식성의 원인 물질인 “에틸렌 글리콜” 등의 불질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사용물질에서 누락시켜 작업환경을 제대로 축정하지 않았던 점 등이 포함된다 라는 내용 등이다.
앞으로 보도시 제대로 사실을 확인하고 보도 해 달라 부탁한다.

국회와 언론이 제대로 조사해서 더 이상의 직업병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