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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BS방송] 남정우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배재만)는 지난달 31일 9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제22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항곤 성주군수가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성주군의회는 3월 23일부터 30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노광희)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군민들의 요구사항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 취지를 적극 감안해 추가경정예산 550억원(일반회계 340억원, 특별회계 210억원)이 증액된 총 4,330억원을 전액 원안가결했다.

또한, 곽길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해 현행 헌법 개헌과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