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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DBS동아방송] 박상태 기자= 이경희 한국국민당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9시 서울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한국국민당 김만근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부국강병과 민족의 통일을 우리 세대에 반드시 성취해 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후보는 40대기수론을 주장하며 민족지도자, 통일지도자, 청년대통령을 자처하는 대선 후보이다,

이 후보는 선관위에 등록된 통일외교통상 정책에서 통일의 목표에 대해 인간의 존엄성 존중ㆍ보호하는 것을 최상의 가치로 둠, 불가침ㆍ불가양의 인권을 글로벌 인간공동체, 평화와 정의의 기초로 간주, 사회통합의 힘으로 여는 새로운 통일 한반도시대, 정의와 평등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삶의 질을 높이는 대한민국이라 밝혔다.

또한 이행방법에 대해 교육개혁을 토대로 한 시스템사회, 소통사회, 공정사회, 통합사회, 준비된 통일국가, 통일국가 완성의 단계를 언급했다. 이어서 한미동맹의 기초 위에 북한의 위협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보시스템 구축 및 육해공 통합본부 신설, 초당적 안보외교회의기구 신설 및 전시 작전권한 변경 추진, 해군ㆍ공군 최첨단 공격ㆍ방어형 방위시스템 강화, 외교안보 정보공유, 통일외교안보정책 통합조정시스템 가동, 4대 강국과의 평화협력외교〮유라시아협력외교 촉진, 동아시아의 평화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7.4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실천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남북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통일전략연구재단 설립을 통한 남북협력 증진, 서울 ㆍ평양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추진, 남북회담 재개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 남북 경제ㆍ사회ㆍ교육ㆍ문화 교류 협력 강화, 통일을 위해 남북평화국제도시 추진(개성, 원산, 신의주, 나진하산, DMZ, 파주), 개성공단 확장 및 백두산ㆍ금강산ㆍ개성 관광 재개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재원조달방안에 대해서 관련 법과 제도 정비를 통한 재원조달 확보를 제안했다.

박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