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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DBS동아방송] 박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국정역사교과서 정상화를 지시하고 제37주년 5.18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 업무지시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은 국정교과서 정상화를 지시하고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차원에서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한 국정교과서는 폐지한다. 구시대적인 획일적 역사교육과 국민을 분열시키는 편가르기 교육의 상징으로 이를 폐지하는 것은 더이상 역사교육의 정치적 논리에 이용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2018년부터 적용 예정인 국검정혼용 체제를 검정체제로의 전환을 즉각 수정고시하라"며 "검정교과서 준비에 차질 없도록 제반사항을 점검해 조치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