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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DBS동아방송] 박상태 기자=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월요일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북한의 행보를 규탄하고 북한 정권에게 비핵화로 돌아올 것을 요구했다.

구테헤스 총장은 "이번 행위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자 역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자신의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전했다.

사무총장은 북한에게 "국제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비핵화 행보로 돌아올 것"을 요구했다.

유엔 결의안에 따르면 북한은 핵과 미사일 기술 개발이 금지되어 있다.

유엔 안보리는 최근 발사에 대한 대응을 보였으며, 각국 대사들 역시 유엔이 보다 강력한 어조의 규탄 성명 발표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작년 북한 정권에 압박을 증대하고 김정은이 자신의 군사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자금줄을 조이기 위해 두 차례의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북한은 2006년 처음으로 핵장치를 실험한 이래로 지금까지 총 6세트의 제재안을 받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 6자 회담은 중국, 러시아, 미국, 대한민국, 일본이 포함된 과정에서 북한이 발을 뺀 2009년 이래로 휴면 상태이다.

박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