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경북/DBS동아방송] 석재길 기자= 이만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북 영천.청도)은 17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에서 열린 신임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홍준표 당대표로부터 인권위원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이만희 인권위원장은 "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이라는 보수의 큰 틀 안에서 북한인권 문제 뿐만 아니라 노인 학대 방지, 장애인의 권리 보장,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더욱 고전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지킴이 역할의 첨병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자유한국당 만의 색깔 있는 활동을 통해 진정한 인권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산하기구인 인권위원회는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진상조사 및 대책수립, 인권신장을 위한 당 정책의 수립 및 추진, 인권관련 법령과 제도의 연구 및 개선, 공권력 남용 행위에 대해 조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