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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BS동아방송] 석재길 기자= 청도군의회(의장 양정석)는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전반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실과별로 진행된 군정질문은 4차 본회의까지 실시됐으며, 앞으로 현장방문과 2회의 본회의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실 소관 군정질문에서 예규대 의원은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으며, 사업예산 편성 후 사업이 변경되거나, 변동사항이나 발생할 경우 간담회 등을 통한 사전 협의를 요구했다.

주민복지과 군정질문에서 김점숙 부의장은 민간 및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현황을 물었으며, 지역의 어린이들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총무과 소관 군정질문에서 조성호 의원은 민방위 장비 현황과 관리 상태를 물었으며, 물품 장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비상시를 대비한 방독면 확보를 당부했다.

새마을과 소관 군정질문에서 김태율 의원은 응급복구비 및 긴급보수비에 대해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집행을 요구했으며, 농정과 소관 군정질문에서 예규대 의원은 복숭아 및 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농산물을 제대로 홍보할 수 있는 CF 제작을 주문했고, 김태수 의원은 귀농정책에 대한 관심을 가져 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산업산림과 소관 군정질문에서 김태수 의원은 불법전용산지 특례법 기준에 대한 질문을 했으며, 측량 수수료 지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안전건설과 소관 군정질문에서 김태율 의원은 각종 현안 사업등에 지역 형평성을 고려한 사업추진과 호화교 개설공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했다.

양정석 의장은 제4차 본회의에서 "현정부 시책에 맞춰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사업에 박차를 가해 조속한 마무리를 바라며, 명절 전에 각 사업장별로 사전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