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경북/DBS동아방송] 석재길 기자= 청도군의회(의장 양정석)는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20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김점숙)에서는 실과소 및 읍면, 청도공영사업공사,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업무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현장방문 2개소를 포함한 전체 총 62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운영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예규대)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목적과 취지에 맞는 사업예산 편성 여부 및 소모성, 낭비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일반회계는 전체 3,292억원 중 총 17건에 대해 21억 7천만원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고, 특별회계는 전체 266억원중 세입, 세출 각1건에 대해 8천만원을 감액 처리했으며,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전체 3,558억 2천만원으로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확정됐다.

양정석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금년에 미비했던 일, 마무리 못한 부분들을 교훈삼아 더 발전되고, 완벽한 계획을 수립해 2018년도에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