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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BS동아방송] 남정우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배재만)는 2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제230회 성주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18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각종 의안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5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전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예정된 각종 사업계획과 군정방향 등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을 통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보다 군민위주의 행정이 이뤄질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마지막 날인 9일은 '성주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배명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 명품 성주참외 생산과 관련한 정부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정부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배재만 의장은 "군의회는 2018년 새해에도 의회에 첫 발을 내딛던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그 어느해 보다 열정적인 의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