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 대구시민과 만남 이어가며 다양한 의견 청취

[대구/DBS동아방송] 석봉길 기자= 이진훈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는 설 연휴가 끝난 19일 아침 유천네거리와 진천네거리에서 나흘간의 설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했다.

이어 계명대학교과 경북대학교, 대구과학대학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대학의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했다.

대구의 청년실업률은 전국 광역시도 중 최고로 매해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을 촉진시켜 고용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일 아침에는 복현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한 후 산격종합시장과 현풍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침체한 대구 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는 7호 광장 맞은편의 젊음의 거리를, 저녁에는 동성로를 찾아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