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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BS동아방송] 석재길 기자= 경상북도 도지사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27일 경산시 당원협의회(이덕영 위원장)를 방문했다.

이철우 의원은 "경산은 경북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최경환 의원이 만들어온 것을 이덕영 위원장이 잘 이어받아 경산이 더 발전된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다시 한 번 비상하는 경산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산시는 12개의 대학이 있는 교육의 도시이다. 경산을 교육의 1번지로 확대 발전시켜 젊은 인재가 모여들고 그 인재들이 경북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덕영 위원장과 함께 학교와 연구단지의 지원을 강화하고 학업과 연구가 취업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덕영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경산 당협 내 대학생위원회를 만들고 영남대학교 박성민 총학생회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고 대구 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대사총)의 김남국 3대 의장을 청년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20‧30대의 젊은 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