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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BS동아방송] 석재길 기자= 엄정애 경산시의원(정의당, 서부1‧남부‧남천)이 20일 사부1동사무소 옆 선거사무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경산시의원 최초 3선 도전을 위한 개소식을 연다.

엄정애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장산도서관 개관 등 거대 보수정당들이 반대한 일들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들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이루지 못한 ▲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작은 도서관 확충 ▲서민금융피해 상담 지원 등 시민들의 생활과 삶을 바꾸는 생활정치를 꼭 이룰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엄정애 시의원은 주민들과 지지자에게 "맡긴 일을 확실히 해내는 책임정치인으로, 경산시 최초 3선의원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