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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감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임종식 후보, 단연 안정감과 신뢰감 돋보여

[경북/DBS동아방송] 석재길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경북교육감 후보초청 첫 정책토론회에서 전문적인 식견과 실천 가능한 정책을 제시함으로서 '안정감을 주고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최한 '6.13 지방선거 후보정책토론회'에서 타 후보와는 달리 경북교육 현안에 대해 명쾌하고 소신 있는 답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임종식 후보는 사회자가 던진 O/X씩 스피드 질문에서 18세 이상으로 투표권 낮추기, 등교시간 늦추기, 고교평준화 전면 시행, 전교조 합법화 등 문항에서 5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반대 의사를 표시함으로서 진정한 보수후보임을 입증했다.

경북교육감 선거 임종식 후보는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된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서도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공약을 재확인하고 이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경북교육청의 재정 집행 순위가 학교환경 개선에서 무상급식 등 학생복지로 옮겨 올 시기가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진보, 보수 후보를 막론하고 임종식 후보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 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후보를 견제하려는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