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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개최
-오는 8월25일

[수도권/DBS동아방송]추선구기자=오는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올림픽 실내체육관에서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박범계 수석 대변인은 "민주당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안을 비롯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조직강화특위 구성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현재 당내에서는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는 최고 득표자가 대표가 되고 차순위 득표자가 최고위원이 되는 순수 집단지도체제보다 대표 권한이 더 강력하다.

민주당은 이번 주 안으로 전당대회와 관련한 개략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