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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날이란 매년 음력7월15일 조상들의 얼을 달레며 죽은 영혼도 소중히 모시는 날로 정해진 불교적 유래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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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매인홀 에서는 전통음악과 태권도시범, 지역 동아리공연 등으로 행사의 개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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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하 백중문화 보존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시민과 지역구 의원들께서 행사에 참석하여 주시어 감사를 표한다며 축사를 이었습니다.
이어 근대에 사라진 지경다지기 와 옛 초가집을 지을 때 쓰는 짚으로 만든 지붕과 보리타작을 할 때 쓰는 기구등 선조들의 지혜를 일깨워 주는 놀이도 이어졌습니다.
지경다지기는 초가집을 지을때 흙을 일구어 지반을 다지기위해 돌로만든기구를 여러사람이 힘을모아 땅을 다지는 것입니다.
한편에선 외국인 근로자와 초등생 씨름대회가 열리고 전통놀이인 전국농악대회가 개최 되어 팀마다 우승을 위해 각자 연습해온 기량을 맘것 발휘 하였습니다.
또 다른 쪽에선 용인시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해 옛 선조들의 지혜인 도자기 만드는 체험과 마법에 종이체험을 도왔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행사에 참여하여 백중행사를 앞에 두고 태풍이 빗겨간 것이 천만 다행 이라고 말하며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백암면 백중문화 보존회는 과거 백중날 길거리농악과 백중장사 씨름대회가 열리고 명성이 자자했던 우시장인 백암장을 계승시키고 현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알리며 우리의 전통놀이 와 선조들의 지혜를 계승시키고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백중문화제를 매년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용인시 네에 5일장으론 용인시장 5,10일 원삼시장 3,8일 백암시장은 6,11일 날로 정해 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촬영,편집/문동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