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서청원의원은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 하면서 "국민의 분노를 자초한 보수진영 정치인들의 책임이 큽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후배 정치인들에게 "이제 연부역강(年富力强)한 후배 정치인들이 정치를 바로 세워 주시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열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고 전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가 고향인 서청원의원은 7일 남양농협 한마음축제에 참석해 화성시민과 농민들이 강력히 반대 투쟁하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을 반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정용 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국회 무소속 서청원의원은 우리 화성에는 매향리 미군폭격장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이제 생태평화공원으로 새 단장을 추진하고 있는데, 다시 수원 군 비행장을 화성시로 이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인이기에 앞서 소시민 서청원이 살아왔고, 앞으로 갈 길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소중한 화성시민들과의 약속은 한 치의 오차 없이 지켜가고 있다면서 축제장에 참여한 화성 농민들에게 군 공항이전 백지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서청원의원.
이날 남양농협 한마음축제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의원도 군공항 이전 반대에 나선다고 뜻을 밝혀 농민들이 박수를 치면서 환호 했습니다.
인터뷰 :송옥주국회의원, 김용더불어경기도위원장,
2018 남양농협 한마음축제는 조합원과 고객,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먹거리와 노래자랑 등 신명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축제장으로 승화됐습니다.
농협조합원 한마음축제에는 승용차 1대가 경품으로 내놓아 눈길을 끌었으며 조합원들로 구성된 합창과 민요 발표가 있었습니다.DBS동아방송서정용입니다.
[단독,현장취재]서청원의원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 백지화에 나선다
남양농협 한마음축제 기념 축사에서 밝혀, 농민들 환호하며 지지 박수 갈채
입력날짜 : 2018. 10.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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