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 취재팀이 가을 향기가 진동하는 서울 조계사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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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에는 다양한 국화들로 장식되어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빨간 유니폰을 입은 외국인들이 조계사에서 다체로운 체험 행사에 참여해 국화 향기에 매료되면서 만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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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와 추억의 뻥튀기 조형물을 비롯해 코끼리, 용, 동진보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전시되며 합창단과 무용단 공연, 사찰음식 무료시식회,국화 수륙재 등이 행사 기간동안 진행 되고 있다고 축제 관계자가 설명 했습니다.
취재진도 국화 전시장에서 기념사진을 담았습니다.
제8회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주제로 한달간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펼칩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 보급 확대와 로열티 절감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역에서 제8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합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는 화훼 경매에 참여하는 중도매인들에게 국산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생한 꽃과 함께하는 상상속 기차여행을 주제로 22종의 장미, 국화 신품종을 선보입니다.
전시 품종을 살펴보면 에콰도르와 케냐 등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고 있는 장미 ‘딥퍼플’, 꽃색이 주황색으로 선명하고 화려한 ‘쇼걸’, 국내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진분홍색의 ‘보보스’, 빨리 자라고 파스텔톤으로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 ‘핑크하트’, 꽃이 큰 ‘스위트스킨’ 등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대표적인 장미품종이 있습니다.
/서정용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