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국내 뷰티산업 지원정책 확 바뀌어야 한다
국내 중소기업 제품 면세점 판매 홀대, 지원자금 미흡 등 관심저조에 불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통해 수출시장 확대, 뷰티 한류메카로 부상


입력날짜 : 2018. 10.11. 22:33

대한민국 최대 뷰티축제로 자리매김한 ‘뷰티박람회’가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택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정부 요원과 경기도지사가 불참한 가운데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과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윤승 고양시의장,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을 비롯한 주한 루마니아대사관 관계자. 그리고 뷰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해마다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체들과 외국인 바이어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전국 뷰티 중소기업체에 대한 관심이 소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BS동아방송 취재팀이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오프닝 영상

하승현 리포터 :

올해로 10회째인 뷰티 박람회는 20개국 500여 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아모레퍼시픽과 셀리턴, 아미코스메틱 등 국내 대표 기업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홍콩, 체코, 미국 등 60여 개 해외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5개국 25개에 불과했던 해외 기업 참가가 19개국 60개로 늘면서 국제 산업 박람회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화장품과 에스테틱(마사지), 헤어·보디·네일 케어 제품, 미용도구 등 1만여 종의 미용·뷰티 관련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엔 국내외 유력 바이어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최대 약국 체인인 시브이에스(CVS)와 왓슨스, 회원 수 6억 명을 보유한 중국 알리바바그룹 소속 티몰 등 30개국 200여 개사 구매 담당자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가 전시장마다 상담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전시장에는 도내 기업 139개사 등 국내 430여개사 기업이 750개 부스를 마련해 화장품과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원료, 패킹, 피트니스 등 유망 품목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홍콩 사사(SaSa)와 프랑스 세포라(Sephora), 미국 아이허브(Iherb), 독일 두글라스(Douglas) 등 40개국 250개사의 유력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1대1 수출상담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 뷰티 기업체들의 정부 지원은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인터뷰: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유망 뷰티업체들의 판로개척과 국내 뷰티산업 진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를 뷰티한류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BS동아방송 서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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