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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DBS동아방송] 석봉길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조용성 외 6명)는 지난 2~3일 양일간 지역 사회복지분야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서울 관악구의회와 관악구 마더센터, 하나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먼저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는 좋은 경험을 했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설치한 통일부 소속 기관인 하나원을 둘러보며 탈북민 지원을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튿날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를 방문해 양 자치단체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비교분석했으며, 풀뿌리 공동육아를 지향하는 관악구 행복마을 마더센터를 방문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일상을 나누는 공간, 이웃과 친구를 만나는 안전한 공간, 마을이 함께 육아를 책임지는 교류의 공간'인 마더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확인하고 구정에 접목하고자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용성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중심의 비교견학을 통해 경험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