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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헌 경산시 후보, '경산시민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 선거운동 소회 밝혀

[DBS동아방송]보도국=투표일을 하루 앞둔 13일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산시민과 총선 레이스를 함께 한 모든 후보자와 선거사무원들에게 수고인사를 전했다.

전 후보는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 고민하고, 열심히 뛰었다. 정당을 떠나, 지지성향을 떠나 우리는 오직 경산과 경산시민을 위해 여기까지 왔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막바지 연일 집중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 후보는 출근인사, 자인오일장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 '벽치기' 유세까지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집중유세 중 전 후보는 "오랫동안 먹던 약이 듣지 않을 때는 약을 바꿔야 한다. 이제 한 번만 바꿔달라. 이름에 적힌 투표용지에는 일 잘하는 전상헌을 찍어주고, 정당명이 적힌 투표용지에는 지지하는 정당을 찍어 달라"며 딱 한 번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또 그는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오로지 경산시민 여러분에게 있다면서 경산시민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이한 소회에 대해 그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경산시민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 더불어민주당에게 경산은 이제 험지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4월 15일 경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경산을 시작하고 싶다면서 총선승리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석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