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미래통합당·비례)은 초연결·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신산업·신서비스 육성과 사회 변화 등에 경상북도가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과 4차 산업혁명 촉진 관련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창업 및 기업 지원에 관해 규정하고,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전문적으로 계획·추진하기 위한 지원기관에 관한 사항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해 규정했다.
이선희 의원은 "경상북도는 과거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구미, 포항 등의 제조업이 침체를 겪으며 산업 전반에 위기감을 고조되고 있다"며 "본 조례안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제조업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융합해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과 지원을 위한 근거를 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3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경상북도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된다.
/석재길 기자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발의
입력날짜 : 2020. 05.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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