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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동아방송]보도국=청도군이 주최하고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대표 구승희) 주관 경동건재사가 후원하는 '2021 온누리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청도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정기공연을 가졌다.

이번 정기공연은 온누리국악예술단의 타악 퍼포먼스 연주 '북의 향연' 시작으로 온누리국악협동조합에서 배우고 있는 청춘예술학교학생들의 가야금합주 '타악퍼포먼스', 민요 '너영 나영', '사물놀이공연' 등 전통과 현대적인 리듬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1995년 창단해 20여 년간 전통 국악을 전승 발전시키는 국악전문연주단체로 현재 15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100여 회의 초청연주와 기획공연, 전수관내에서의 상설공연과 국악체험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립 멤버로 예술단을 책임지고 있는 구승희 대표는 "국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것과 대중화를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해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