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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동아방송]보도국=안국중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경산 발전을 위해 자신의 순환 경제론을 바탕으로 17일 3대 대형 공약을 발표했다.

안국중 예비후보는 ▲영남권 신 경제수도 조성. 영남권 경제 관련 기관, 단체를 유치 및 신설하고 미래기업, 혁신기업, 청년기업을 유치 및 지원하며 대형아울렛, 대규모 쇼핑센터, 세계적 유통기업 등의 입점을 추진하고, 청년 맞춤형 정책을 통한 청년 시범도시를 구축한다.

또 ▲경산랜드마크 조성. 시청 이전으로 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임당역세권에 경산미래 100년 그랜드 도시 계획을 구상했다.

복합 환승센터 설치로 교통연계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청년문화광장, 상상공작소, 청년글로벌 교류센터와 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 예비후보는 ▲미래테마파크 조성. 미래대학부지에 어린이 동산, 창의 놀이공간 등 가족 공원을 설치하고 사춘기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체육 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성장 단계별 공간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 인큐베이터, 스타트업 센터 등을 설립해 취업준비, 취업 정보 제공의 장이 될 청년창업취업센터 구축을 약속했다.

한편, 안국중 예비후보는 제38기 행정·외무·기술고시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27년째 행정고시 동기회장을 맡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지방 요직에 있는 행정고시 동기들과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제20대 국민의힘 윤석열 선대위 지방자치 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현재 국민의 힘 중산층 서민경제 부위원장으로 코로나로 시름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시장에 당선되면 큰 폭의 지원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석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