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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용이농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안양지구 소속 봉사원 50여 명은 직접 손질한 얼갈이배추로 김치를 담가 안양시 적십자 결연세대 등 취약계층 122세대에 전달했다.
안양지구협의회 이점숙 회장은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 시기에 맞춰 안양시 거주 취약계층에게 얼갈이김치를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 122세대, 반찬지원 130세대와 결연을 맺고 정서지원과 물품·반찬 지원 등 희망풍차 결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