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금성이엔씨(주)로부터 분무형 살균 탈취제 1천개와 차량용 요소수 900개(총 1천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22일 전했다.
단원구 해안로에 위치한 금성이엔씨(주)는 1989년 금성환경화학으로 출발해 푸른 환경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무기화학제품을 제조하며, 꾸준한 연구와 기술 개발로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금성이엔씨(주) 대표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남적십자봉사관 이계선 관장과 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 정순례 회장을 비롯해 나성범 대표이사와 손현호 상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살균 탈취제는 안산시 및 시흥시 취약계층 403세대에 지원되었으며, 차량 요소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지원된다.
금성이엔씨(주) 나성범 대표는 “덥고 습한 여름철 소외 계층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이번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남적십자봉사관 이계선 관장은 “기부와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서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가구, 기타 위기가정 등 4대 취약계층 4,630가구와 결연을 맺고 정서지원과 물품지원의 희망풍차 결연활동을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12년째 전개하고 있다.
/하진호 기자
금성이엔씨(주) 경기적십자에 1천만원 상당 요소수 및 탈취제 기부
입력날짜 : 2024. 07.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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