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울릉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울릉 유관기관, 교육기부단 결성

[DBS보도국]=울릉교육지원청은 5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관기관 대표들과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선생님과 한 자리에 모여 2025 울릉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부단을 결성하였다.

교육기부란 “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기부를 위해서 이경애 울릉문화해설사, 이관표 울릉해양파출소 소장, 김하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학예연구사, 황효숙 울릉아리랑보존회 이사장, 박지은 울릉가족센터 팀장, 이민주 울릉경찰서 순경, 김병렬 전 독도박물관 관장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2025 울릉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행사는 교육기부단 위촉장 수여식, 김병렬 전 독도박물관 관장의 ‘울릉도에서 시작하는 독도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독도교육의 역사와 배경, 새로운 독도 교육을 제시하는 교육으로 진행 되었다.

김진규 울릉교육장은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대표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같은 목소리를 내 주셔서 가슴이 뭉클하다”고 하면서, “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오늘 울릉 아이들이 잘 성장하기 위한 뜻 깊은 출발의 시간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

울릉도/송영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