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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제로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대상으로 총 3단계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교육적 해결을 실천하는 포용적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단계의 맞춤형 지원은 △ 학교의 학교폭력 발생원인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컨설팅(7교), △ 학교로 찾아가는 주제별, 학급별 학교폭력예방교육(31교), △ 포용적 학교문화 조성 지원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지원(18교), △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제로 캠페인(15교) 등이다.
특히 지난 12월 18일 예봉중학교에서 공연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에는 서은경 교육장이 직접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서은경 교육장은 “최근 학교폭력의 유형이 신체폭력에서 언어폭력으로 변화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이에 대응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봉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따뜻한 말 한 마디, 먼저 건네는 인사, 사소한 욕설도 하지 않기” 등의 약속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FGI 등을 통해 성과분석을 진행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리/하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