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DBS보도국]=성남시와 판교낙생농협(조합장 정재영)이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시작한 2025년도 적십자회비모금 캠페인은 자발적 국민 성금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23일 성남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이진찬 부시장과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은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에게 각각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적십자는 지난 119년 동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왔다.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원활한 적십자회비 모금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 달라”고 전했다.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인도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협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사회봉사, 남북교류, 혈액사업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적십자회비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재해 이재민, 위기가정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세대주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지로용지를 발송하던 기존 모금 방식이 중단되고 현재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모금에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지로를 우편 발송함에 따라 인도주의 사업 지속을 위해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