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또 철인 3종 경기
입력날짜 : 2007. 05.29. 12:41 ‘주몽’ 송일국(36)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다.
6월3일 경남 통영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에 ‘주몽’에 함께 출연한 ‘오이’ 여호민, ‘협보’ 임대호, ‘부분노’ 박경환 등과 함께 참가한다.
31일부터 6월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회원 20개국에서 날아온 남녀 선수 400여명과 국내외 1500여명이 달린다. 역대 최대 규모다.
'철인3종 경기 마니아'로 알려진 송일국은 대회 동호인 부문에 참가,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에 도전한다. 송일국은 '주몽' 촬영에 바빴던 지난해 6월 설악 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에도 참가해 2시간41분46초를 기록한 바 있다.
여호민과 임대호, 박경환은 각각 수영, 사이클, 마라톤 1개 종목씩을 맡아 릴레이 레이스를 펼친다.
주몽팀의 철인 3종 경기 도전기는 MBC ESPN을 통해 6월9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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