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화성지역 4.9 국회의원 출마 공천 내정자로 김성회씨와 박보환씨가 확정 발표됐다.
6알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에 따르면 4.9 총선에 출마할 공천 내정자 20명을 추가로 확정함에 따라 이같이 밝혀졌다.
화성시 지역의 갑지역은 김성회 뉴라이트 경기안보연합 상임대표가, 을지역은 박보환 한나라당 재정경제 수석 전문위원이 확정된 것.
현역의원인 고희선의원의 경우 화성을지역으로 공천내정을 받아 확정받을 것으로 자신했지만 탈락함에 따라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화성의 서부지역인 갑지구에서는 한나라당 김성회 상임대표와 민주노동당 조준호 전 민주노총위원장, 평화통일가정당 황재성 참가정실천운동본부 화성시회장이 금배지를 놓고 불꽃 승부가 예상된다.
이와함께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포함한 을지구에는 당초 예상을 깨고,공천을 확정받은 한나라당 박보환전문위원이 민주노동당 이상무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맞불게 될 예정.
하지만 통합민주당의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박봉현씨의 향방에 따라 승부에 변수가 작용될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성/김경훈기자 news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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