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19일 35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교황선출식 무기명 투표로 의장을 선출한 결과 1,2차 투표에 이어 결선투표에서 홍기헌 의원(비례대표·한나라당)이 23표를 얻어 12표를 얻은 김광수 의원(지동,우만1,2동·한나라당)을 제치고 전반기에 이어 다시 의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 7명이 출마한 부의장 선출 투표에서는 오상운 의원(매탄1,2,원천,이의동·통합민주당)이 19표를 얻어 8표를 얻은 강장봉 의원(파장,율천,정자1동·통합민주당)을 따돌리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 선거를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치를 예정이다.
수원/김승원기자 kimso@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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