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의회가 제5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 의장에 김병옥(49세)의원, 부의장에 장오준(47세)의원을 선출했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7월 3일 제130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의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25명중 2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2차 투표에서 김병옥 의원이 13표로 출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의장에 당선됐으며 부의장 선거에 있어서는 장오준 의원이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날 김병옥 의장 당선자는 인사를 통해 익산시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과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료 의원 및 집행부와 협력하여 고유가 시대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장에 소병홍 의원 ·기획행정위원장 최종오의원· 복지환경위원장 주유선의원 · 산업건설위원장 오영복 의원이 각각 선출되여 후반기에 출범한 익산시의회가 기대된다.
익산/박재희기자 bad8297@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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