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3일 제5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동수 의원(한나라당), 부의장에 김상돈 의원(통합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의회는 7월 3일 제158회 임시회에서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의장단 투표결과 이 의원이 4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고 부의장은 2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이동수(59. 고천․오전․부곡)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시의회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이를 성실히 수행하는 민(民)의 대변자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앞으로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훌륭한 의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지방의회가 생활정치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돈(47. 고천․오전․부곡) 당선자도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의장을 도와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단장한 제5대 후반기 시의회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14만 의왕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조영순기자cys3705@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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