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위생안전기동팀을 가동 중구 챠이나타운 내 자장면 취급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 챠이나타운 지역은 26개소의 자장면 취급업소가 운집한 자장면 특색음식거리로서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중국의 날 행사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비위생적인 음식물 취급 행위 등을 근절 식품에 대한 소비자불신을 해소하고 집단식중독발생예방 및 식품유해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점검을 하게 된다.
점검은 무신고제품 및 부패 · 변질식품 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내 방충 방서시설 구비 및 송풍기 청결 여부와 아울러 자장면의 주원료인 춘장을 수거해 타르색소 및 보존료의 함유 여부도 검사 의뢰해 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도모함으로써 소비자로 부터의 신뢰 확보와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인천/이경문기자kmrh@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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