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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부권 10개 시·군의회(성남, 용인, 남양주, 이천, 구리, 광주, 하남, 여주, 양평, 가평) 의장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18일 구리시의회에서 제49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전반기 협의회 활동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임기 2년 동안 후반기 동부권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은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규약(제4조)에 따라 선출했으며 후반기 동부권역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협의회장에는 이천시의회 이현호 의장이 전체 회원 만장일치로 당선을 확정 지었으며 부회장에는 하남시의회 김병대 의장이 선출되었다.

이현호 이천시의회의장은 협의회장 수락 및 당선 인사말에서 경기도 4개 권역을 대표하는 동부권역에서 회장직을 맡게 되어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면서 주어진 책무에 따라 동부권 10개 시·군의회간의 공동 현안사항을 슬기롭게 협의해 나가는 한편, 각종 의정활동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교류함으로써 협의회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하는 일에도 협의회 회원 시·군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호 발전하고 공생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주문하는 한편, 지금의 그 어느 권역(중부권, 남부권, 북부권)보다도 가장 모범적이고 친목적이며, 활발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동부권역 협의회 정례회의는 격월제로 운영(회원 시군 순번에 따라 개최)되며 차기 제50차 정례회의는 11월경 이천시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천/김학주기자news016@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