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 대회 각종 현안사항 등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인천시는 23일 밝혔다.
시는 23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위원회 고흥길 위원장을 방문해'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협조 지원을 요청했다.
그동안 중앙정부와 이견을 달리하는 주경기장 및 선수촌· 미디어촌 건설의 불가피성과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한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 개정, 각종 행정규제 완화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경기대회의 경우 국비지원 상향(30→50%) 등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에서 적극 협조 및 지원을 요청했다.
고 위원장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는 인천지역의 스포츠행사가 아닌 국가적인 스포츠 행사임을 강조하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는 것은 국가적인 약속이며 신뢰라 말하고 따라서 중앙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입장이라며 국회차원에서도 상임위는 물론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적극 협조 및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인천시에서도 인접도시 경기장 적극 활용방안과 사후 활용방안 등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해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키도 했다.
시는 국회 상임위에 아시아경기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상황 등을 보고하고 현안사항 등이 충분히 논의되도록 요청했다.
인천/이경문기자 kmrh@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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