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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의회 제77회 임시회 개회
- 10월 30일까지 추경예산을 비롯,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주요현안 다뤄
-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정신보건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도 검토

화성시 의회(의장 이태섭)가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의 일정으로 제7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 번 임시회에서는 특별회계 84억4천만 원에 일반회계 8천571억6천만 원을 포함, 8천656억원이 증가된 제2회 추경예산을 비롯해 7건의 조례안, 2건의 동의안, 13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다루게 된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에는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비봉‧정남‧팔탄‧양감면사무소 신축과 시민 생활체육의 요람이라 할 수 국민체육센터 건립 변경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조례안 심의에서는 삼성전자의 고충 사항을 해결,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한 ‘화성시 능동‧석우동‧반월동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안’,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상징되는 보훈회관을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화성시 시설관리공단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시 최고의 문화‧복지시설인 You&I 센터를 화성시 문화재단이 관리,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화성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이 다루어진다.

이 밖에도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와 정신보건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도 이 번 회기에 같이 검토된다.

화성/김경훈기자, 김현태 학생인턴기자 newspd@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