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내 투자활성화를 위해 마련한'2008 외국인 투자기업 CEO 초청 간담회'가 10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AMEC Korea(대표 김수홍), 셀트리온(대표 서정진), 한국닛켄(대표 와카이 슈지) 등 30여 외국인 투자기업 CEO들이 초청됐다. 지역인사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경제진흥통상원 등 18개 유관기관장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기업 애로 및 현안사항 청취와 이에 대한 정책대안 등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정리했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미국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 투자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지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성공을 확신한다.”면서 “국내·외 투자가들을 위해 R&D 시설, U-IT 클러스터 구축, BIO 산업 기반 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물류전진기지 인천항의 현황 및 개발전략과 함께 정부의 외국인투자유치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인천/이인숙기자 allthetime@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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