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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어린이날 행사 갖어
-육군본부,지역 초등학생. 장애우. 낙도. 벽지어린이 등 1.000여명 초청

육군 본부는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우와 낙도, 벽지 어린이등 1.000여명을 계룡대로 초청하여 군악대. 의장대 시범. 헌병 모터사이카 행진, 특공무술, 고공강하 시범, 사생대회 등 어린이날 축하 행사를 갖었다.

특히 육군은 이번 행사에 대전·충남지역 특수학교 장애 우95명, 충남·전남·전북지역 낙도 및 벽지어린이131명을 특별히 초청,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는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웠다.

이들은 군에서 지원한 버스를 타고 계룡대에 도착하여 종합연병장에 마련된 헬기,전차 등 다양한 장비를 견학하고, 장감차 탑승을 체험 하였으며 이어 육군 군악대의 양악, 취타대 공연 및 의장대가 선보이는 동서남북,파도치기 등 10가지 대형 을 관람하고 헌병 모터 사이카 행진 그리고 특공형 동작, 겨루기, 낙법. 격파 등 특전용사의 특공무술 시범을 관람 하였다.

또한 2천미터 상공에서 특전사 요권들의 '강한 친구 대한민국 육군', '경축 어린이 날 행사' 현수막을 휘날리며 현수막 강하, 여군 4인조 팀강하, 강하자들이 다이아몬드 대형을 유지하는 다이아몬드 강하, 그리고 2천회 이상 강하 경력을 갖고 있는 특전사 최고 베테랑 6명이 펼쳐보이는 6계단 강하 등 다양한 형태의 강하시범을 10여분 간 관람 한 뒤, 임충빈 육군참모총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육군참모총장은 어린이들에게 "꿈은 도전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에게 학용품과 장남감을 선물한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닭튀김 등으로 식사를 하며 정담을 나누었으며 이들은 육군본부 대강당에서 영화 '드래곤볼 리볼루션'을 감상하고 마지막으로 '육군'을 주제로한 글짓기 및 사생대회를 갖고 어린이 날의 모든 행사를 마쳤다.

국회/김배덕기자 miji-env@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