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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의장 김원오)는 7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9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0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그리고 각종 조례 개정안 심의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동해시의회 의장(김원오)은 개회사를 통하여“국제 크루즈 훼기 정기항로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하여 관광객 및 화물 유치를 위하여 다양한 전략수립과 공격적 마켓팅과 북평산업단지와 동해자유무역지역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모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0분 자유발언에서, 홍순만 의원은 “최근 국민의 여가욕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여가형태도 변하고 있다며, 관광형태의 급격한 변화에 부응하도록 다양하고 고급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낙진 의원은 한국철도공사 강원지사가 2006년 7월 출범이후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여 왔으나 철도사업의 경영 합리화를 위하여 강원지사를 경상북도 영주지사로 흡수통합 하려고 한다며, 이는 연간 304억원이 넘는 경제유발 효과를 떠나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손상시키는 계획으로 적극적인 노력으로 강원지사가 존치될 수 있도록 10만 시민의 결집된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 말했다.

한편, 동해시의회에서는 정낙진 의원이 발의한 “한국철도공사 강원지사 존치 건의안”을 채택하여 청와대, 국회,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안은 총 9건으로 지난 제18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계류 되었던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동해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3건, 2009년 제3차 동해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동해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한 의회 청취의 건 등 7건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총 건수는 191건으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하여 실시하게 되며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여 당면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또한, 16일에는 관내 민간 및 공기업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방문을 실시하고, 17일에는 ‘0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게 되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특별위원회 및 의안심의회에서 심사한 심의안건 등을 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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