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정세균 의원 이 지난 30일 경기 성남시 찾아 언론악법 원천무효 거리 홍보전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정세균 은 언론악법 원천 무효와 경기도의회 무상급식 예산삭감에 항의하며 닷새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분당갑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한 뒤 자리를 단대오거리역 세이브존 앞으로 옮겨 거리홍보전을 펼쳤다.
김진표 최고위원. 원혜영·이성남·이종걸·강기정 의원, 김태년·이재명·조성준 지역위원장 등 100여 명이 거리홍보전에 참여했다.
"'고스톱'에도 '낙장불입'이 있다" 고 한 정 대표는 " 이날 한나라당은 이미 부결된 언론악법을 어거지로 추진했다"며 "방송법은 국회법이 정한 일사부재의 원칙을 위반했고, 헌법상 용납되지 않는 대리투표 등 불법부정투표가 자행됐다. 우리는 이를 '제2의 사사오입 사태'라고 규정한다"고 말했다.
제1 야당인 민주당도 이번 사태로 씻을 수 없는 모욕을 당했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꼭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4시10분경 성남시 거리 홍보전을 마치고, 수원역 으로 향했다
성남/고광춘 기자 aaa1632aa@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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