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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보건소(소장 곽광희)는 남동구한의사회와 7일 남동구청에서‘ 한방의료봉사단’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식을 체결한 봉사단에는 동서한의원, 평강한의원, 황금손한의원, 차앤미한의원, 구월한의원 등이 참여했다.

3개팀 6명으로 구성하여 활동하게 될 봉사단은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대상자중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방치료가 요구되나 거동이 힘든 취약계층 40여명의 환자에 대하여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치료를 하게 된다.

또한, 환자에 대하여 자가관리능력 및 통증평가 등 측정, 노인성 및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상담, 간절염,요통 등 만성퇴행성 질환에 대한 침 시술, 각종 질환에 따른 한방제제 투약 및 습포 제공 등 전문적인 치료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거동불편자 등에게는 여러분들의 손길이 곧 희망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김정일.이인숙기자 allthetime@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