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나와 있는 유영렬기자입니다.
오늘은 여성 의원들의 활동을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자유 선진당 박선영의원은 공무원의 성범죄 행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가 공무원보다는 지방공무원이 많고, 부처별로는 교육부 법무부 경찰청순으로 나타났다고하며, 성매매 특별법이 제정 시행되기 시작한 2004년에는 101건에 불과한 공무원들의 성범죄 행위가 2005년에98건으로 다소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2006년204건 2007년 223건 2008년22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 5월에만 지방공무원의 성범죄가 50명이 적발 되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여성부가 주어진 예산을 다 사용하지 않고 5900만원을 전용감액하거나 1200만원을 불용한 것은 여성부의 거의 유일한 업무인 성폭력 성매매방지 업무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정선의원은 대형병원들이 진료비를 부당하게 또는 과다하게 청구 하는 것에 대해 지적 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부터 2009년6월 진료비 확인업무현황에 의하면 전체요양기관 79,569개 중 대형병원은 312개에 불과하지만 최근 5년간 대형병원의 환불금액이 300억 3,824만원으로 약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건강보험법상 급여처리 되어야 할 부분을 비 급여로 처리하여 환자에게 과다하게 진료비를 청구하는 대형병원들의 부도덕성과 이를 감독하지 못한 당국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요즘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감염에 우려를 표하면서 인천공항 근무자중 총 41명이 감염되어 영종도에 있는 2개 초등학교에 총4명의 초등학생확진환자가 발견됨에 따라 공항부근의 거주자와 학교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특별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 했습니다
국회에서 DBS 유영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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